쿠알라룸푸르 경비 얼마나 들까? 현지 체류비 제외한 상세 비용 정리

쿠알라룸푸르 여행이 대략 3주정도 남았다.

현지에서 사용하는 식사 및 교통비정도는 제외한채로 현재까지 사용한 비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현재 오전7시 출국, 오후10시 귀국으로 하는 4박6일 일정이며 성인남성1인 자유여행 기준이기때문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1. 항공비 - 233,520

에어아시아에 여행일정을 금-화로 정했고 현재 제일 저렴한 구간으로 정했기 때문인지 항공비는 233,520 으로 나왔다.

일반적으로도 30 안쪽으로 예약이 가능할 것 같다.

 

2. 숙박비 - 146,226

기존에는 부킷빈탕쪽에 위치한 저가형 호텔중에 평이 가장 좋았던 슬리핑 라이온 스위트 호텔과, 5성급에 가성비좋고 수영장에서 보이는 뷰가 환상적이라는 디페이스 플래티넘2 으로 고민했었다. 마지막날에도 씻고 출국하고 싶은지라 5박으로 준비중이였고 슬리핑 라이온 스위트는 33, 디페이스 플래티넘2는 43 정도로 5박이 가능했다.

 

프라임호텔 @ TRX 타워

 

하지만 숙박비를 좀더 아끼고 싶었고, 말라카에서 1박을 하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좀더 가성비좋은쪽으로 생각을 바꿨다. 그래서 결론은 말라카에 '홀마크 익스프레스 호텔' 에서 1박, 쿠알라룸푸르 '프라임호텔 @ TRX 타워' 에서 4박으로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였다. 두 호텔 전부 1박에 3만원대 가격으로 5박 총 금액 15만원선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3. 현지 관광비 - 122,952

바투동굴, 겐팅하이랜드, 말라카 리버크루즈, 쿠알라룸푸르 타워 스카이덱, 스카이미러 정도 이용할 예정이다.

 

바투동굴과 겐팅하이랜드는 빡빡한 일정에 개인적으로 이동하기엔 조금 애매할듯하여 마침 통합투어가 있길래 그것으로 예약했다. 호텔픽업이 아닌 현지집결로 선택하여 비용은 51,000 원이다.

 

말라카 리버크루즈는 현지에서 바로 티켓팅해도 됐지만 예약을 해야 마음이 편하고 차후 계산하기 좋기 때문에 이것도 미리 예약을 진행하였다. quayside와 taman rempah 2개의 선착장으로 예약할수있었는데 위치상으로는 네덜란드 광장 부근에있는 quayside가 유리한데, taman rempah를 추천하는곳이 많아서 그곳으로 탑승하는것으로 예약을 하였다. 후기는 다녀와서 올려보도록 하겠다. 비용은 38링깃이며 한화로 12,652 원을 결제하였다.

 

 

기존에는 페트로나스 타워로 올라가려고 했지만, 올라가는것보다 다른 건물에서 보는것이 더 아름답다고 하기에

근처에 있는 고층타워인 쿠알라룸푸르 타워로 가기로 하였다. 최상층 스카이데크는 정말 사진만 찍을수 있는 공간이고 현지인과 상당한차이가 나는 입장료와, 사진을 찍을때도 추가비용을 받는다는 소문까지 호불호가 꽤나 있었지만 강행하기로 하였다. 사진관련 팁으로는 찍어준사진을 보내주거나 출력하는 비용을 청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원이 사진을 찍어준다하면 소지하고 있는 개인폰으로 찍어달라하면 비용을 안낼수있다고 한다. 나는 어지간하면 혼자 찍을 예정이긴 하다.

쿠알라룸푸르 타워 입장료는 전망대+스카이데크 포함하여 29,100 원이다.

 

스카이미러는 거리가 좀 있다보니 속편하게 투어로 가려고 했으나, 기본 최소인원이 2인인데다가 금액도 상당히 높은 편이여서 티켓만 구입해서 직접 그랩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티켓만 구매하는데는 24,700원을 결제하였고 추가로 그랩비용은 왕복으로 5~60링깃정도 발생할듯 하다. 이곳도 디테일한 교통비와 후기는 다녀온 후에 남겨볼려고 한다.

 

추가적인 교통비로 쿠알라룸푸르 공항 - 말라카, 말라카 - 쿠알라룸푸르 버스비용인데 노선당 1만원 안쪽으로 구매가능하고 공항-말라카 교통편은 현지에서 바로 구매할예정이라 비용책정이 안되었고 말라카- 쿠알라룸푸르 버스는 5,500원에 예약을 하였다.

 

4. 합계

 

총 비용은 508,198원이 나왔다. 현지 음식비나 교통비를 감안해도 현지 물가를 감안하면 체류비를 포함해도 상당히 저렴하게 여행이 가능할 것 같다! 총 비용은 여행을 다녀온 후에 다시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다.